오세현 시장이 여성청년기업인을 응원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4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당당히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여성청년기업인 3인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지난 2월부터 ‘2021년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더 큰 아산, 더 큰 행복’ 정책 비전을 위해 분야별로 청년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해 왔다.
‘푸모이’ 김성희 대표는 지난해 아산시에서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재원으로 온양온천 수증기를 형상화한 ‘희뿌’라는 캐릭터를 창작하는 등 다양한 문구 팬시용품으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는 청년 CEO다.
김성희 대표는 직접 만든 ‘희뿌’ 캐릭터 비누를 오세현 시장님께 선물하면서 “최근 공모사업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아산을 소개하는 다양한 지역관광상품을 만들어 고향 아산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년공동체 ‘느루’ 강유정 대표는 “지난해 아산 한달살이 ON&OFF인 청년 네트워킹을 추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전국에서 참여한 청년들을 통해 아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청년 활동가로도 활동 중인 강유정 대표는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현재 플라스틱을 활용한 폐자원 활용상품을 추진 중이며, 아산시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 CEO들의 열정을 알게 돼 기쁘다. 이런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청년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