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는 27일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218곳 모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범죄예방 당부말씀을 실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은 공동주택 범죄예방 환경개선의 하나로 관내 아파트단지 대상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사업’ 확대운영 안내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물 지속제공 및 게시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사업은 시설물이 방범시설물 설치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진단 후 일정요건 충족시 인증패를 수여하는 사업이며, 참여하는 아파트의 주변환경에 대하여도 천안시 관련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많은 왕래가 있는 장소에 홍보물 게시와 단지 내 범죄예방 안내방송을 요청해 범죄예방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는 점을 알렸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범죄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주택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