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구 아산사랑상품권) 5억원을 구매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자 12일 아산페이 5억원을 구매했다. 구매한 아산페이는 향후 부서 행사와 임직원 시상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를 구매하게 됐다”며 “아산페이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를 위해 아산페이 사용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