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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권 ‘주취자 응급센터’ 설치 시급해

문성파출소 최병택 경감

등록일 2021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역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112신고로 출동해보면 주취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119 소방구조대와 공동대응하지만, 병원후송이 필요한 게 아니다 보니 119소방구조대는 그냥 철수하곤 한다.

현재 주취자 응급센터는 6개의 시·도에서 13개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지만 충남에는 주취자 응급센터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술에 취해 보호자에게 인계가 어렵거나, 범죄의 표적이 될 우려가 높은 주취자를 보호할 ‘주취자 응급센터’가 절실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7월1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함께 해결해야 할 우선과제로 지자체는 소방, 경찰과 협력해 국민(노숙인 및 주취자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의 지정, 예산편성이 절실하다.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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