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성덕종이 지난 17일 망향의동산에서 성거읍에 쌀 10kg 120포를 기부했다.
도연스님(총무원장)은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생활이 힘든 취약가정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광식 성거읍장은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성덕종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덕종은 성거읍에 소재한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매년 천도재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쌀 110kg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