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 강중근 전무, 오세현 시장.
코닝정밀소재㈜가 15일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해맑은 미래’ 사업 운영비 1억7366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7년을 맞이하는 ‘해맑은 미래’ 사업은 코닝정밀소재(주)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아산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동이 없도록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비용,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45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원의 학습 및 자격증 취득지원비와 진로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코닝정밀소재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유아동용 KF94 마스크 5000매를 아산시에 함께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5개소에 전달돼 코로나19 등에 취약한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 강중근 전무는 “해맑은 미래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이전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아동들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코닝정밀소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 아산시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탕정면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아산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해맑은 미래’ 사업 외에도 혹서기 중 저소득가정 아동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인 ‘해맑은 여름나기’, 혹한기 중 저소득가정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해맑은 산타’, 방과 후 가정 내 돌봄이 곤란한 아동들을 돌보는 ‘해맑은 돌봄’ 등의 사업을 통해 아산시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