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150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단의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18.64%로 법정기준인 1%를 훨씬 상회하며, 전년대비 금액증가율은 393%로 전국 최고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품 구매품목 지정, 우선구매 관련 교육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한들문화센터에 2016년 충남 최초로 중증장애인 카페를 유치하는 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앞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일자리창출 등 공단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