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일 연춘리에 위치한 ‘바보찐만도’와 희망나누미 6호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누미 사업은 지역 내 단체나 기업체 등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을 취약계층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6가구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월1회 식품나눔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희망나누미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이두균 북면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생활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정기적인 후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고 나누는 문화가 활성화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3월 희망나누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