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예비역 회장 전준영)가 25일 저소득 참정유공자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2008~2010)을 비롯해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당시 생존자 58명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전준영 예비역회장이 함께 했다. 전준영 회장은 “3월26일 천안함 피격 11주기를 맞아 저소득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참전유공자를 돕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