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아산시를 이끌어 갈 아산시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지난 3일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는 안전보안관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아산시의회의장, 아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위반행위(불법 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시설물파손 등)를 찾아서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고, 중앙정부·지자체의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사회 안전수준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했다. 시는 작년 안전보안관의 안전 위반행위 신고 건수 742건중 740건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며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전보안관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전보안관 사무실이 마련돼 보다 안전보안관 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세현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로 앞으로 더욱 더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 안전보안관은 현재 140명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