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량 2500명 목표로 확대

등록일 2021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500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500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실적으로 고령자에 대한 기업체의 채용꺼림과 재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으로 이에 시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의 주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다. 2020년까지만 해도 의료급여수급자 중 일부 유형은 노인일자리 참여가 제한적이었으나 올부터는 노인일자리에 전면 참여가 가능하게 돼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에 더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신규사업 발굴, 참여자 모집 배치 등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전과 보람 있는 소리거리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아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모법인인 한국지역사회복지회로부터 법인전입금 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아산시니어클럽은 할머니국수, 청춘택배사업, 영농로컬푸드 사업, 재활용품관련 사업 등 양질의 시장형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학교관련 사업을 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신규사업으로 발열체크 및 방역사업을 학교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1월부터 일부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3월을 기점으로 35개 종류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본격 추진되며, 노인일자리를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각 전담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로복지팀 김영숙씨는 “지난해부터 확산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그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며 사업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정기준을 명확히 적용해 공정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