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신임회장 안종근)가 4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천안시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제10대 회장에 취임한 안종근 회장은 “농업분야의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그간 경험과 바탕으로 회원들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종근 회장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천안시 양봉농촌지도자회장을 지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제9대 천안시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이번에 재신임됐다.
천안시연합회를 이끌 임원으로는 ▲송용수(서북구 성환읍)·안치상(동남구 병천면) 부회장 ▲김학근(동남구 수신면)·이준목(동남구 목천읍) 감사 ▲윤재후(서북구 성거읍) 사무국장이 인준서를 받고 3년 임기의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금년에는 ‘제74회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천안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혁재 천안시농업기술센터장은 “무한경쟁시대에 개방화로 인해 농업전반에 걸쳐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갖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