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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전문센터 마련-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센터 상담

등록일 2003년05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 특수아동교육센터 이상희 소장이 아이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언어발달지체를 비롯한 청각장애, 실어증, 주의집중에 문제를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 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전문센터가 대학 내에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8일(수) 특수아동교육센터(소장 이상희)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것. 이 센터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발달장애 아동 교육프로그램’ ‘언어치료 프로그램’ ‘`학습장애 부진아교육 프로그램’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사고력과 창의력에 기초한 개인의 잠재능력을 확장시켜 주며 발달장애 아동 교육프로그램은 발달이 늦거나 정서 및 행동의 문제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영역의 통합적 지도와 생활적응 지도를 하게 된다. 또 언어치료 프로그램은 청각장애 또는 말을 더듬는 아동과 교사의 일대일 수업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며 학습장애 부진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취학 전 아동(5?6세)의 주의력을 증진시키는 등의 수학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대학측은 특히 이 센터에 특수교육과 학생들을 배치, 맨투맨 방식의 책임관리제로 운영하게 된다. 상담 및 치료비용은 일반가정 자녀는 월 10만원이며 영세민 자녀는 50% 감면혜택을 준다. 현재 서울 소재 전문 사설 클리닉은 40분 치료에 3만5000원 정도의 치료비를 부담시키고 있는 것에 비해 크게 저렴한 편. 이상희(34·특수교육과) 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하나로 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아동에 대한 최대한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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