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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에 따뜻한 온정 가득

천안 지역사회 각계각층, 어려운 이웃 위해 도움의 손길

등록일 2021년0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8일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 장기화로 조부모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3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중앙시장에서 농산물 유통업을 한다고만 밝히고 현금을 전달한 기부자는 지난해 추석에도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천안시는 기부금을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환읍에 사는 민병성씨는 지난 8일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 떡국떡(2kg) 90박스를 기부했다. 그는 2016년부터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쌀, 라면, 지정기탁후원금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받은 떡국떡은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불당동에 위치한 아이리베어린이집(원장 박만심)은 지난 5일 2021년 1호 행복천사 가입을 통해 천안시복지재단에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아이리베어린이집은 2019년 사랑의 저금통 후원, 2020년 취약계층 아동·어르신 보행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100만원 후원 등 아동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천안세무서 직원들은 8일 청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천안세무서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금됐으며,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못난이푸드 김대영 대표는 8일 천안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후원물결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중앙동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늘푸른초장교회(담임목사 윤신애)는 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떡국떡과 겨울 방한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대전충남양돈농협(금융사업 본부장 김용석)은 9일 천안시 일봉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계란 20판, 라면 2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거산케미칼(대표이사 정금화)은 지난 9일 성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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