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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

어르신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틀니 또는 보철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등록일 2021년02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연이어 추진한다.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은 2016년 일몰됐었으나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다시 재개되며 올해까지 실시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틀니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가 적용된 금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부분틀니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수급자다. 최근 7년 이내에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던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치과 의료기관에서 틀니시술을 받게 된다.

보건소는 치아의 조기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틀니 및 보철 비용을 지원받아 구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틀니 시술비용을 지원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사각지대에 소외되신 분들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서북구보건소(☎041-521-5952), 또는 동남구보건소(☎041-521-5044)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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