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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상 충남도의원 “농어촌마을 방송시스템 확대해야”

긴급도움요청, 동작감지기능 등 추가해 노인위험 방지 주문

등록일 2021년0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철상(천안5·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은 4일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어촌지역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확대를 촉구했다.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은 주민간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전파와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과거 확성기로 소식을 전파하는 비효율적 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에 기기를 설치해 주는 것이 사업의 주요내용이다.

윤 의원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확성기 형식의 마을방송이 아직까지 도내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확성기를 통한 방송은 멀리 있으면 잘 들리지 않고 한번 놓치면 다시 들을 수 없으며 선로문제 또는 노후화로 인한 장애가 수시로 발생하는 등 많은 단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의 60세 이상 노인 비중은 27%에 이르는 등 노령화는 해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고 농어촌마을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며 “무선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을 더 많이, 더 빠르게 보급해야 하며, 긴급도움요청(SOS)과 동작 감지기능을 추가한다면 노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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