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백남익)는 설 명절에 대비해 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에 가정폭력 등 신고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생활안·지역경찰·형사·교통 등이 합동해 지역사회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가정폭력·학대 재발우려가정 전수모니터링(2.1.~ 2.10.) 및 면밀한 현장대응 △ 전통시장, 금융기관 등 취약요인에 대한 범죄예방진단팀(CPO) 투입 범죄예방활동 △ 최대가용경력을 동원한 가시적 순찰활동 △ 교통무질서 행위 및 사고요인 집중단속을 통한 교통질서확립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해 자가격리이탈, 행정명령 위반 등 신고접수시 신속·적극 대응해 범정부적인 방역조치를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 등 관계부처와 연합해 무허가 유흥시설의 불법영업에 대해서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천안동남소방서, 합동안전점검 실시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역전시장 등 2개소)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천안시청·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여부 확인 ▲가스·전기 관련 안전관리 여부 ▲소방 출동로 장애요소 점검 ▲관계자 안전컨설팅 실시 등이다.

명재성 정보조사팀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는 전통시장의 경우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장상인들이 스스로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 자율안전점검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