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체육진흥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체육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간 상생발전을 이끌 ‘천안시 체육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월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복지문화국장, 시교육청 체육인성과장, 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당연직 5명과 시의원, 대학교수, 체육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5명(임기2년)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임, 2021년 주요업무 보고, 천안체육 현안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체육진흥 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체육진흥에 필요한 경비의 확보 및 활용 ▲그 밖에 체육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체육정책에 대한 협의·자문을 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첫발을 뗀 천안시 체육진흥협의회가 천안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천안체육의 과제를 풀어나갈 뿐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