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매월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리하는 도시공원 중 어린이 놀이시설물이 설치된 총 121개소(동남권 49개소, 서북권 7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물 취급관련 전문기관에 의뢰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안전점검에 나선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물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하도록 돼있다.
시는 전문기관과 놀이시설, 부대시설의 고장, 파손, 시설물의 낙후 여부 등을 확인 및 평가하고, 추후 리모델링이나 시설물 교체사업에 점검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공원녹지과 직영작업단과 담당자는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간단한 파손사항과 청소여부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시환 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의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시설 이용자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