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2020년도 2학기 신청을 이달 22일까지 받는다.
천안시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9년에 시작해 매년 1·2학기 두번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2020년도에는 모두 828명의 2573건에 대해 3878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학기는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인의 현재 주소가 천안에 등록돼 있거나, 직계존속 1인이 1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 교육부문에서 확인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해 경제적 소득이 없는 대학생이나 졸업 후 미취업자들에게 대출이자로 증가하는 가계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