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착수 및 설계서포터즈 1차 회의가 12일 열렸다.
아산시는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회의 및 설계서포터즈 1차 회의를 12일 개최했다.
시는 최근 인구증가 대비 문화시설이 부족해 방치된 구 모산역 폐철도 부지를 이용해 문화 체육 복지 공간 인프라를 공급하고자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간단축, 설계변경 최소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설계를 도모하고자 설계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설계 서포터즈는 운영경험자와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있으며 공사 준공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물의 배치 ▲수영장의 층고 ▲생활 SOC복합화에 따른 도서관과 체육관의 통합적인 부분 및 각 실별 운영에 따른 공간 구성 ▲문화플랫폼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에 따른 에너지 자립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으며, 각 공종별 감독관과 책임기술자가 분야별 분임 토의 시간을 가졌다.
노종관 도시개발국장은 “서포터즈 위원과 실무진이 제시한 의견을 설계진행과정에 최대한 반영,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다 완성도 높은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배방읍 공수리 67-3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약 5500㎡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공공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갈 예정이며 2021년 7월 설계 완료 후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