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3개 분야 8개 과제 5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읍면동 공공서비스 플랫폼기능 확대 34개 사업, 공공서비스 연계협력활성화 10개 사업, 주민력 강화지원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 복지인력 충원, 읍면동 복지종합상담창구 설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 확대, 1인가구 밀키트 지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등이다.
또 통합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슈퍼비전 제공 기회확대, 고난도 사례 솔루션회의, 공개 슈퍼비전 개최, 민·관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공유, 마을복지계획 수립,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30개 읍면동도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지역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 28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담팀인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2개면에 추가신설해 30개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완료해 추진중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그동안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심의 획일적인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시민 개개인의 복지욕구에 맞춤형으로 부응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