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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조 주무관, 응급조치로 생명구해

등록일 2021년01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 최금조 주무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위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시민제공)
 

아산시보건소 보건진료직 최금조 주무관이 지난해 11월7일 청주의 한 아울렛 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역학조사관 교육 차 청주에 방문했던 최금조 주무관이 긴박한 상황에서 먼저 달려와 신속히 대처한 덕분에 위험에 처했던 시민은 5분 후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최 주무관은 119 구급차가 올 때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발을 마사지하고 손도 꼭 잡아주는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
최 주무관의 선행은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선행을 알린 시민은 “코로나19 등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힘이 나는 것 같았다”며 “이런 미담이 여러 곳에 전파돼 사회가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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