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음식점에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대상 업소의 9% 지원에 그친 지난 1차 지원이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 남은 업소의 방역을 위해 시비를 투입해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지원을 통해 683개소(업소 당 7개 이내)에 칸막이를 제작 보급하게 되며 신청대상은 감염 위험성이 높은 한식음식점과 카페형태의 업소다.
1월15일 오후6시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아산시지부(☎545-8982) 또는 아산시청 위생과(☎ 540-2248, 이메일 gids@korea.kr, 팩스 041-540-2456)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이다.
계획한 683업소를 초과해 신청하는 경우 우선순위를 두어 선정한다. 안심식당, 위생등급평가제 등록업소, 모범음식점, 영세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영세업소는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아산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