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상돈, 민간위원장 서동민)는 8일 중회의실에서 사업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평가를 위한 사전준비회의를 진행했다.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시행결과 평가는 ‘더 큰 복지, 시민이 행복한 천안’이라는 목표 아래 수립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단위 실천계획인 복지, 주거, 고용, 보건 등 사회보장분야 6개의 추진전략과 32개 세부사업에 대해 이뤄진다.
이날 회의는 평가서 작성 및 민·관협력 활성화 등 사업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기능 회복과 사회보장을 제공하는 공공·민간의 기관·시설·단체간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에 의해 구성됐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