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제1차 추경안등을 놓고 23일(금)부터 29일까지 임시회를 열었다.
시는 2003년 당초 예산 5880억원보다 370억원이 증액된 6250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 23일(금) 개회한 제70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370억원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에서 교부세 116억원, 세외수입 161억원, 지방세 22억원, 국도비보조금 14억원으로 총 266억원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71억원, 토지구획정리사업 21억원, 기타 9개 사업 12억원 등 총 104억원을 증액.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의 중점사업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정비 8억원, 원성2동 신축 7억원, 쌍용3동 부재매입 및 신축 14억원, 농어촌 시내버스 재정지원 15억원, 천연가스 버스구입 등 11억원, 영성로 확포장 등 도로개설사업 45억원, 청소대행 민간위탁 등 도시환경정비사업 8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도심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쌈지공원 조성 등 5억원, 도시계획 도로개설 등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에 14억원의 사업비를 올렸으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게이트볼장 건립 5억원, 경노당 운영 및 신축 3억원을 배정했다.
이외에도 하수도 정비사업에 6억원, 읍면동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23억원을 반영하는 등 경상비 억지와 투자비 중심의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재정, 효율재정 운용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과별 특색있는 추경안 사업현황
○시의회/ 의원용 노트북 13대 2990만원
○문화체육담당관실/ 추억어린 영화상영 477만원, 홍대용 선생 학술세미나 1000만원
○총무과/ 휴양시설(콘도) 1억2000만원
○회계과/ 쌍용3동 신축 7억원, 원성2동 신축 7억2785억원
○민원과/ 무인민원발급기 2300만원, 무인민원서식발급기 1100만원
○사회복지과/ 노인회관 이동식 마루설치 10대 2000만원
○환경보호과/ 풍서천 생태지도 제작 1천부 200만원
○청소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민간위탁(백석동 13인) 6221만원, 목천매립장 주변마을 지원 1억992만원
○사적관리소/ 조병옥 박사 생가정비 3900만원
○종합체육시설관리소/ 인라인스케이트장 휴게의자 설치 10개소 300만원
○기업지원과/ 제5·6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 5000만원
○지역경제과/ 읍면동사무소 에너지절약 절전기기 설치 13개소 2600만원, 지역 특화거리사업(가구거리) 1500만원
○농정과/ 유해조수포획 까치트랩 설치 200개소 1억1200만원
○축산과/ 휴경농지 물고기 입식 1000만원
○산림과/ 태조산 해맞이전망대 설치 700만원, 광덕 소나무군락지 쉼터조성 5000만원, 쌈지공원 조성 3개소 5억1000만원
○건설행정과/ 노점상 등 단속 민간위탁금 1억7721만6000원
○도로과/ 도로 횡단시설물 안전진단 학술용역비 4개소 8000만원
○도시계획과/ 유량로 주변 난개발제한 용역 3000만원, 소도읍 개발사업 10억5819만원
○교통과/ 주차용지 확보 1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