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서기관 승진 6명을 비롯해 승진 168명, 신규임용 129명 외 전보 등 총 572명이 대상이다.
승진인사는 직무역량, 시정발전 기여도, 리더십, 소수직렬 배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해복구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의 인구 증가 등 성장에 따른 각종 사업의 규모 확대로 관련 업무 이해도가 높고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승진의 기회가 많이 부여됐다.
주요 보직에는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 배치로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작년1월 대규모 개편 이후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와 생활안전 분야 등에 대한 행정기능을 강화해 아동보호팀, 주택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등 10팀이 신설됐다.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를 통해 신도시 주민접점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로 2과14개 팀이 신설된다.
오세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업무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했다”며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전문성 확보와 일 중심의 시정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