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교장 신동성) 창업동아리인 ‘비즈쿨’이 1년동안 모은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17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부했다.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드는 천안서여중 비즈쿨 사업은 이익창출에 대한 기업가 정신, 창업 실무, 제품화 예비교육 및 실습과 자발적 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행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디즈니, 꿀벌, 꼼지락, 호치호치, 코코아 등 5개의 비즈쿨 창업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활동의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영아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안전지침을 준수하면서 활동했다. 카페운영과 기업가정신의 날에 창업동아리의 수제과일청, 샌드위치, 티 매트와 냄비받침, 수제비누 판매를 통해 창업에 대한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도전정신을 갖게 했다.
신동성 교장은 “비즈쿨 창업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지역사회 기부뿐 아니라 판매수익금 170만원을 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한 비즈쿨 창업동아리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