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말과 고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득응 충남도의원(천안1)에 징계절차를 착수했다고 알렸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6일 진행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도중 질의에 답변하던 공무원에게 반말로 소리를 지르며 볼펜을 책상에 던지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0일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충남도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소집해 김득응 충남도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물의를 빚은데 대해 충남도민 여러분께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