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상(교장 이제천)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0 제15회 전국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고등학교 단체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금융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 제고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글짓기를 비롯한 UCC·포스터·만화 등에서 창의적인 작품이 쏟아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소수 학생만 참여했으며 온라인 랜선 시상을 병행했다.

천안여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장려상(2학년 이다희·함수진/ 금융투자협회상), UCC·포스터·만화부문에서 최우수상(2학년 홍세이/ 금융감독원장상), 우수상(2학년 오다인/ 전국은행연합회장상), 장려상(1학년 김세영 외 4인/ 금융투자협회상)을 수상했으며, 학교 단체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과 지도교사상(교사 유수정/ 생명보험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제천 교장은“전국의 많은 고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특성화고로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취업 중심의 천안여상 금융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천안여상 입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