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돌봄프로그램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노인분야 1차 지자체로서 2019년 6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거동 불편자의 재가 독립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가사지원 ▷복지용구 ▷외출동행 ▷방문목욕 ▷인지서비스 ▷주간보호를 합친 ‘천안형 돌봄패키지’ 통합돌봄프로그램을 구성해 약 500여명을 집중적으로 사례관리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통합돌봄 현장경험관계자 10여명은 2020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1년 융합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적합한 돌봄프로그램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본적 토대는 일상지원에서부터 시작된다”며 “2021년 돌봄패키지 프로그램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