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구매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은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촉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천안시 산하 전 부서가 협력한 결과 법정구매 비율인 1%를 훨씬 초과한 1.73%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2018년 실적대비 우선구매 총액 279%, 우선구매 비율이 230%로 대폭 증가한 성과를 내면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도모 및 경제적 자립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희망드림사업’으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