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코로나19 환자치유에 몸을 바친 천안의료원 이동현 내과과장과 전정옥 수간호사는 지난 5일 ‘2020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천안의료원에 따르면 이동현 과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후 의료진에게도 생소한 코로나에 대해 의학지식을 공부해왔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밤낮으로 출근하며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등 코로나 환자치유에 열정을 다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코로나 집단발병 당시 능동적인 대처로 확산세를 조기 진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정옥 수간호사는 코로나19감염병 입원병동을 효과적으로 총괄관리하며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했으며, 코로나 확진으로 불안해하는 입원환자와 의료진을 격려하며 환자들의 불편한 점들을 파악해 원활히 해결해주는 등 책임간호사로서 코로나19확산 차단 및 치료활동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