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119구급서비스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119구급서비스’란 임산부의 출산 및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과 더불어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이나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도와주는 맞춤형 119서비스다.
이에 소방서는 임산부와 영아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 437건의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19년도 189건의 비해 크게 증가했다.
실례로, 지난 달 25일 소방서 임산부 전용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도와 소중한 새 새명을 지켜냈으며, 추후에도 산모와 영아의 건강검진 등 산부인과 방문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119 및 아산소방서(☏538-0313)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산시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에 119구급대에 신청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