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8월25일부터 9월17일까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시민의 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 등을 조사해 향후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0년 8월 25일 현재 천안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520가구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충남도 공통 항목 55개, 천안시 특성항목 7개로 총 62개 항목이며,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특성 등 모두 12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사하게 된 점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며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확정·공표될 예정이며, 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521-52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