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문현주)은 28일부터 쌍용·두정·도솔도서관에서 DVD 관외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성거도서관은 9월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천안시 도서관 회원은 DVD 대출을 원할 경우 회원증을 가지고 각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DVD 2점,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예약·기간 연장 및 상호 대차는 불가능하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책과 영화를 보며 뜻깊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국립어린이청소년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아우내도서관이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제공한다. 올해는 지역 내 아동센터(병천 민들레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지도 전문가와 함께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지역서점탐방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후에는 참여어린이에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 도서를 한권씩 나눠주면서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책읽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