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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착한가격업소’ 재정비

민관합동점검반이 관내 79개소 적격기준 확인

등록일 2020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10일부터 지정·운영중인 79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8월 초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착한가격업소를 재점검해 적격기준 유지 여부를 검토한다. 점검반은 현장실사를 통해 지정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품질 및 서비스 등 적격여부를 평가한 후 최종검토와 협의를 거쳐 업소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 일자리경제과는 미리 정비계획을 알린다고 문제될 건 없다고 전했다. 김미리 담당자는 “매월 물가모니터를 통한 점검이 이뤄져 왔다”는 점을 밝히며 그간 민원이 들어온 사안 등을 종합해 시민들이 신뢰를 갖고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점검결과 지정기준 미달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제공중인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중단해 시민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규업소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24일까지 읍면동장 추천 또는 개인서비스업 대표자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옥외가격표시판 제작 ▷업소 위생방역(연4회) ▷종량제봉투 지원 ▷맞춤형 물품지원 ▷소규모 시설개선지원 ▷상·하수도 요금감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일제점검 및 신규업소 모집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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