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3일까지 공사중단현장 3개소를 포함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 9개소에 대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호우 대비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절취사면 등 붕괴우려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공사중단 현장의 경우에는 ▷현장 내 절토·성토의 사면 관리상태 ▷건축자재 및 건설장비 등의 정리정돈 상태 ▷건축구조물 등으로 인한 위해 가능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점검결과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위험정보를 전파하고 신속하게 보수·보강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에는 즉각 시정조치 후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제재조치를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