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YWCA는 충남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실시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은 2013년부터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교육으로 시작됐다.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및 폭력예방 확산을 위해 교육대상을 발굴해 교육을 진행했다.

폭력예방교육 대상은 비의무 일반국민(통반장, 학부모, 소상공인, 민간사업장, 도서벽지 지역주민 등)과 특별지원 대상(고3, 예비사회인, 대학신입생, 학교 밖 청소년,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이주민 등)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스포츠계 종사자 등의단체들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의무대상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등의 종사자나 학생은 제외한다. 

올해는 민간기업,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읍·면·동 자율방범대, 학교밖청소년, 다문화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의 교육대상을 발굴해 폭력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20명~100명 내외이며, 1시간 기본교육 또는 2시간 통합교육으로 이뤄지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사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신청은 천안YWCA 전화(070-5015-4783/041-575-0961) 또는 온라인(예방교육통합사이트 http://shp.mogef.go.kr), E-mail(chywca-sup@naver.com)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