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콜센터 무료 대표전화(1422-42) 이용률이 크게 증가 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민의 통화요금 부담 해소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대표번호를 수신자요금 부담번호인 1422-42로 변경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 유료 대표번호(1577-6611)는 시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콜센터는 유료·무료 대표전화를 통해 4월말까지 10만 8000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이중 무료 대표전화를 이용한 비율이 1월 38%, 2월 77%, 3월 81%, 4월 91%로 나타나, 1월 대비 4월에 2배 이상 급증했다.
한편, 아산시콜센터는 상담사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건, 세무, 수도, 차량 등 주요 시민민원상담 등 주요업무를 처리해 담당부서 공무원의 업무부담 감소와 민원업무시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상담사 개인위생 철저, 출·퇴근 및 근무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손세정제 필수 사용, 매일 2회(오전 9시, 오후 3시) 체온점검 등을 하고 있다.
민원봉사과 조윤기씨는 “무료 대표번호 이용을 통해 시민들의 통화요금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콜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