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4월21일부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48가구 234명에게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제공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식품패키지 형태로 지급해 영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개학 등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관내 농가가 농산물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관내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아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영양플러스 대상자 1가구당 5종 1세트를 제공한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는 1세트 5종 1만원 상당으로 아욱 500g, 오이 3개, 방울토마토 500g, 새송이 300g, 부추 300g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본조 소장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아산지역 농가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과 함께 영양플러스 대상자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해 영양상태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