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가 24일까지 청년긴급생활복지지원사업 ‘청년생활드림’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생활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천안사랑카드를 발급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취업준비청년으로, 졸업 후 취업준비기간 기준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7일에 출시된 천안사랑카드를 5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대규모 점포 및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천안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전화(☎900-2030)로 하면 된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에 ‘우리의 생활을 되찾고 꿈을 이루자!’는 청년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코로나19 확산까지 더해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꿈을 이루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