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원행렬]
아산시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연이은 후원
아산시새마을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과 함께 열무김치 밑반찬 후원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후원에 앞서 면마스크는 부녀회원들이 지난 7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370개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밑반찬 봉사를 위해 직접 기른 열무로 열무김치 370통을 담갔다.
16일 새마을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 170가구에 면마스크와 열무김치를 전달했으며, 17일에는 울진 수해복구 시 인연을 맺은 경북 경산시 새마을회에 면마스크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또 경산시 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에도 반찬 100통을 전달했다. 최동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심적으로 지쳐있을 어려운 가정들이 이번 반찬과 마스크 나누기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경북 경산시 새마을회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코로나19 극복 아산 응원
아산시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로나19 극복 아산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발 벗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지역농가의 시름 큰 가운데 지역농산물 온라인 4000만원 판매와 농산물꾸러미 임직원 워킹스루 판매로 농가를 돕고 있다.
또 16일 소외계층아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회와 6일간 함께 만든 면마스크 2500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관내 지역아동 센터 37개소의 아동과 종사자 12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산농업기술센터에도 방진복 100벌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봄맞이 동계 이불 및 의류세탁과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고령자 친화기업 새하얀크린세탁의 일자리 유지를 위해 세탁비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 아산시지회·나눔터봉사단·노리아이, 마스크 500장 전달
한국부인회 아산시지회(회장 김혜정), 나눔터 봉사단(대표 이은성), 교육공동체협동조합 노리아이(이사장 이명희)는 4월 16일 아산시에 코로나19 극복 기원과 아산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오가닉 면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수제 면마스크는 3개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아세아농기계 아산대리점과 식육협동조합의 협찬으로 아동5세~9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방지 성분이 들어있는 오가닉 면으로 제작한 고급 면마스크다.
전달 면마스크는 신창면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분원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외국인 자녀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LX 아산지사, 아산시 무의탁노인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아산지사가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했다. 전달된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은 관내 무의탁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익진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아산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한국국토정보공사) 아산지사는 온양온천시장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가는 날'로 정해 온양온천시장의 물품을 적극 구매하고,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식사를 하는 등 아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지역아동센터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지사장 양병준)는 4월 16일 아산시에 코로나19로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만원 상당을 구매해 긴급돌봄 지역아동센터 37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 기원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양병준 아산지사장은 “코로나19로 급작스러운 판로개척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와 긴급돌봄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아산지사는 그동안 현금과 현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아산시건축사협회, 코로나19 후원물품 전달
아산시건축사협회(회장 서대원)가 4월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지원이 중단된 8개 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산시건축사협회와 같이 선한 마음을 베풀어주시는 곳들이 많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아산시건축사협회는 지난 12년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5월 추진하던 집수리 봉사를 대신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집수리 봉사 대신 그동안 지원했던 집수리 가정에 격려 물품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리싸이텍, 코로나19 극복기원 후원
㈜리싸이텍(대표 손지환)는 13일 아산시에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300만원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로 아산시 관내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아산형 긴급복지재원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손지환 대표는 “아산은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어 안심이 되고 아산시에 감사하다”며 “서울에 있는 가족들이 아산으로 내려와서 살고 싶다고 말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따뜻한 마음으로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있다. 후원자의 좋은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둔포면 봉재리에 소재한 ㈜리싸이텍은 종이를 재활용하는 계란 케이스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해 20년을 맞았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아산시 코로나19 극복 응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코로나19 방역소독 봉사
아산시 보훈단체인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시지회(회장 이재훈)는 3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관공서등 위한 방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봉사 활동은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 방역을 시작으로 주3회 4월 20일까지 전통시장거리, 택시정류장, 신정호관광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80여 개소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 공간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설방역은 화장실, 벤치 등까지 포함해 꼼꼼한 방역소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당초계획은 60여 개소 방역소독이었으나, 코로나19에 비상대응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덜고 일손을 돕기 위해 20여 개소를 추가해 남은 기간 동안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훈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방역소독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만큼 아산시민들의 동참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