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 전경. 아산시는 곡교천 등 국가하천 4개소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산시는 곡교천, 무한천, 삽교천, 안성천 등 국가하천 4개소 58㎞구간에서 낚시꾼을 대상으로 ‘낚시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봄철 낚시행위 성수기를 맞아 매년 낚시쓰레기 발생과 하천제방 도로위 무질서한 주차로 농기계와 차량 통행이 불편해 낚시객과 지역주민과의 갈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말까지 평일, 주말 1일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낚시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차량 방송홍보와 하천제방도로 주차질서 계도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설과 차민석씨는 “하천 공간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반드시 지키고 보존해야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낚시객의 자발적 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