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버스킹 천안’에 출연할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버스킹 천안은 시민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천안지역 예술가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천안시 문화부문 정책사업이다. 선정된 16개 단체 또는 예술가는 천안지역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거리예술가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천안시에 거주하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누구나 출연자로 공모할 수 있고, 이들은 버스킹(Busking), 야외 실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일 수 있다.
버스킹은 토요일 청수호수공원, 능수버들공원, 직산삼은저수지생활체육공원, 천안천변 분수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며 5월에서 10월중에 공원마다 8회 정도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신청기간은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로, 시는 제출된 지원신청서와 공연영상을 심사해 4월24일 최종선발된 거리예술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희망예술가는 천안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과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예술진흥팀(☎521-5155)
문화관광과 이진우 주무관은 “다른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곳도 있다”며 “접수 3일만에 10팀 정도가 신청하는 등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