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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각계지원에 감사”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물자부족 호소, 도움의 손길 지속당부

등록일 2020년03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 감염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천안의료원이 각계 지원과 응원으로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천안의료원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입원환자 발생으로 감염 위생물자의 소진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물자구입이 어려웠다. 이같은 소식을 듣고 충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와 천안시의사회(회장 황동조) 외 의사회 임원들은 우선 가능한 물자인 마스크 1500 여개 , 방호복 수십벌, 소독제 200개, 안면보호대, 일회용수술복 수십벌 등을 십시일반 모아 천안의료원에 전달했다.

그동안 공공의료를 담당해온 천안의료원 재정상태로는 소진되는 모든 물자를 감당할 수 없어 각계각층의 작은 동참이 절실하다. 천안의료원측은 단 하나의 마스크나 방호복, 일회용수술복 혹은 손소독제,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체온계나 혈압계 모두 큰 도움이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를 담당하는 감염실장( 나준 전문의)과 응급실장(김태훈 전문의)은 감염 위생물자뿐 아니라 사무실 의자 등 모든 도움이 절실한 상황임을 호소했고, 이에 따라 각계의 온정이 코로나 전쟁 일선에 서있는 천안의료원 식구들에게 더 없이 큰 힘이 되고있다고 전했다.
지원문의/ ☎570-7004, 570-7060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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