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성실납세자 158명 아산사랑상품권 지급
아산시 2월27일 관내 성실납세자 중 158명을 추첨해 아산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시는 ‘아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주민의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성실납세자 추첨은 청원경찰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에 따른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을 통해 2020년도 1월 자동차세를 연납(선납)으로 납부한 관내 거주자 대상으로 체납이 없는 성실납세자 중 158명을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상품권과 감사문이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중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들이 우대받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아산시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적용 대상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위탁급식소,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 해제 시까지 허용한다.
대상은 1회용 컵과 수저, 접시류로 기존 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며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 업소에서 철저한 식기 세척 등을 통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410개소 일시 휴원
아산시는 코로나19 예방조치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전국 모든 어린이집의 휴원 결정에 따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410개소를 일시 휴원한다.
시는 질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월27일부터 3월8일까지 휴원한다. 다만 어린이집 일시 휴원으로 맞벌이 부부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각 어린이집 별로 당번 보육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도 병행한다.
일시 휴원 기간동안은 ‘출석인정 특례’에 따라 출석이 인정되고 보육료도 전액 지원한다.
공공체육시설 9개 임시휴관
아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3월9일까지 13일간 잠정휴관 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아산국민체육센터 등 9개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하며, 대상시설은 이순신빙상장·체육관, 복합스포츠센터, 아산국민체육센터, 탕정실내체육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배미·방축수영장, 시민체육관 이다.
시는 휴관 기간에 소독과 청소를 철저히 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관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전화 또는 문자로 휴관일정을 안내했으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게시했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시행
아산시는 대기오염의 원인인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6억5630만원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24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매연저감장치는 2000년 1월1일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는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 경유자동차가 해당되며, 장치부착에 따른 자기부담금은 약30만원~100만원이다.
저감장치 설치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장치부착 가능여부 확인 후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3월4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530-625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