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CCTV우선 설치대상지역 분포도
아산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CCTV와 공공와이파이의 우선 설치 지역을 도출했다.
이번 분석은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활용해 보유한 CCTV와 공공와이파이 설치현황 및 민원신청 현황을 기초로 분석했다.
CCTV는 감시취약지수, 범죄취약지수, 환경요인(유흥업소, 숙박업소 밀집도), 가중치(여성인구밀집도, 단독주택밀집도)등을 조합해 CCTV 설치지수를 산정하고 지수가 높은 순으로 설치후보지역을 도출했다.
분석결과, CCTV설치 30위 이내 후보지역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온천동, 배방읍, 둔포면과 숙박,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온천동, 용화동이 포함됐으며 후보지역은 경찰서와 협의해 설치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는 설치현황과 생산인구, 관광지, 공공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대한 주변지역 상관관계를 분석해 공공와이파이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
분석결과, 공공와이파이 설치 30위 이내 후보지역은 도심지역인 동 지역, 배방읍 중리 및 신흥리 일부, 신창면 일부가 도출됐으며 향후 설치계획 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정보통신과 남정연씨는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시정에 접목시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