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복(미래통합당·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2차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서부역사 복합환승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의 건립은 차기시장이 결정하도록 ‘일시중단’을 촉구하며 “천안역을 동부와 서부로 나눠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대규모 역사개발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에 준공된 서울 홍익대 역사에 신축한 백화점과 호텔복합형 역사개발을 재검토해 민자투자의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1일 8회 무정차로 천안역을 통과하고 있는 KTX 고속열차에 정차를 추진, 시민들의 철도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원도심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목천읍 지역에 어린이도서관, 24시간 유아케어센터, 수영장이 포함된 헬스케어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제일고, 목천고, 병천고 등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배양하는 특성화고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동남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병천IC와 연계한 50만평에서 70만평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