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는 3월6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14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24회 98시간에 걸쳐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기술, 작물별 재배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80시간 이상 출석과 교육평가 60점 이상,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발표 3가지 모두 충족 시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대상자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아산시청 및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해 3월6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농업관련 경력자 등은 우선선발 할 계획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강형주씨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으로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